RER E선은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한 근교 철도망인 RER(Reseau Express Regional)의 한 노선이다. 이 노선은 파리와 그 주변 지역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 수단으로, 1999년에 개통되었다. RER E선은 파리의 중심부인 파리 생라자르역(Gare Saint-Lazare)에서 시작하여, 동쪽으로 나가면서 여러 중요한 역을 경유한다.

RER E선의 주요 경로는 파리 생라자르역에서 시작하여, 우쌍(Kremlin-Bicetre), 벨레빌(Belleville), 그리고 엔(Bondy)과 같은 주요 지역을 지나, 파리 외곽의 세인트제르맹앙레(St-Germain-en-Laye) 등으로 이어진다. 이 노선은 특히 파리와 리옹, 메흐르(Melun), 그리고 생데니와 같은 외곽 지역 간의 접근성을 높이며, 통근자와 관광객 모두에게 편리한 교통 수단으로 이용된다.

RER E선은 특급 서비스인 '트란스릴레'(Transilien)와 유사한 형태로 운행되며, 일반적으로 저속과 중속 운행이 혼합되어 있다. 이로 인해 승객은 파리 중심부에서 외곽 지역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노선의 일부 정차역은 상업 시설과 접해 있어, 승객들에게 다양한 쇼핑 및 엔터테인먼트 옵션을 제공한다.

RER E선은 향후 추가적인 연장 계획이 있으며, 이로 인해 파리 지역 내 교통망의 지속적인 개선이 기대된다.